월배당 ETF : SPHD

한국에는 없는 월배당을 미국주식이나 미국ETF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다.

 

SPHD는 Invesco S&P500 High Dividend Low Volatility ETF의 약자로 인베스코 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ETF다.

말그대로 S&P500주가지수를 따르고 배당금 많이주는 회사중 낮은 주가 변동성을 지닌 종목들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매달 100만원의 월배당 ETF를 적금 넣듯하면 배당률4%로 잡았을 때 연 40000만원/ 월 3300원(세전)으로 받을 수 있다. 1년에 한번 받게되는 국내주식이나 예적금은 중간에 해지할 위험도 높고 이자도 2%대를 넘기 힘들다. 그러나 해외ETF를 활용하면 배당받는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자산이 불어가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관심도도 올라간다.

 

ETF.com 에 들어가면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SPHD의 수수료는 0.3%이고 현재주가는 37달러이다. 3월 폭락전에는 40달러대였으니 아직 상승여력이 있다. 배당률은 4.8%정도 매달 1일에 계좌로 주당 0.15달러씩 입금된다.

 

주로 유틸리티, 리츠, 소비재 등 변동성이 적고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들을 가지고 있다. 기술주는 10%정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언택트 주식의 주가상승에 비하면 수익률이 미미한 편이다. 그러나 꾸준한 현금흐름을 준다는 점과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원금을 날릴 위험이 적다는 것이 매리트고 은행보다는 높은 배당률을 보이기 때문에 포트에 담아둬도 좋을 ETF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