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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고려신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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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신용정보는 채권추심업, 신용조사업, 민원대행업을 중심으로 영위하는 국내 채권추심 업계 1위 업체다. 1991년에 설립되어 2002년에 코스닥에 상장되었고 코스닥 867위이며 시총 852억의 중소기업이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시총을 넘어서는 1164억이고 상장 주식수는 14,300,000주이다. 대주주는 기업대표를 구성으로하는 특수관계인이 49%정도를 소유하고 있다.

 

 PER 11배

 PBR  3.67배

 ROE  20%대 유지 중

 

 EPS 515원

 BPS 1,628원

 

배당률은 4%대로 2019년 주당 250원을 배당했다.

기업이 벌어들인 수입의 50%를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는 회사다.

 

2010년 600원이던 주가는 10년의 세월이 지난지금 5900원이다.

경쟁업체 23개 회사 중 시장점유율은 15%이며 재무재표 흐름도 좋다.

 

주요 수입원은 채권추심업이 89%, 신용조사업이 6%, 민원대행업이 1% 이고 새로 추가된 사업인 행복드림 금융대부 주식회사와 인터랙션 코리아 주식회사(홍보대행업)의 매출 증가세를 확인하면서 투자하면 될 것 같다. 작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행복드림 금융대부는 벌써 매출액이 1300억원에 도달하고 있어 앞으로 채권추심에만 집중됐던 매출이 분산될 수 있을지 살펴보면 될 것이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우상향하며 좋은 흐름을 보여준다.

ROE는 무려 20%이상. 배당액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좋은 주식이다.

 

다만, 부채율이 올라가고 있어 상세 재무제표를 확인했다.

 

2020년 1분기의 영업활동 투자활동에 관련된 현금흐름이 악화되었는데 이는 조사결과 고려신용정보가 행복드림금융 대부 주식회사를 30억을 출자하여 신규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고 이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해주기 시작하면서 빌려준 돈이 대출채권으로 잡히게 되면서 부채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였다.

 

조사결과 고려신용정보는 주린이들이 매수하기 좋은 기업이고 특별한 악재가 없는한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다.

적금하듯이 꾸준히 사들이면 테마주같은 수익률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주식투자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고 4월에 배당금도 은행이자보다 두둑하게 챙길 수 있을 것이니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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