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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학개론

대한민국 가구당 월평균 소득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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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3분기 가구당 평균수소득표-통계청

 

 가끔 통계청 자료를 보면 신기한 자료들이 많이 있다. 물론 나의 관심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벌고 얼마를 쓰는지 어느 분야에 돌이 몰리는지 부동산 관련 통계를 볼 때가 많다. 작년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나라가 시끄러웠고 자영업자 죽어난다는 기사가 매일 같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이 통계는 1인가구를 제외한 것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개인이 이런 어마어마한 데이터통계를 낼 수 없으니 참고해보면 좋을 것이다.

 

 가구 평균 가족 구성원 수는 평균 3명정도.

 

근로자와 비근로자(사업, 자영업자)로 나누었다.

 

가구주 연령은 전국평균 53세. 특이한건 근로자가구의 가구주 연령은 49세, 비근로자의 가구주 연령은 59세다.

근로자로 살아가면 49세 이후에는 회사다니는 것이 힘들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근로자 가구는 60 : 비근로자 가구수는 40%

전국에서 당장 내일부터 근로소득이 없으면 무너질 가구는 60%다.

 

전국평균소득은 463만원, 근로자가구는 533만원, 비근로자가구는 362만원이다.

그 중 근로소득은 320만원, 근로자 가구는 470만원, 비근로자가구는 99만원이다. 전국평균이 이렇게 높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으나 전국평균이니 연봉 20억 CEO도 평균에 수렴시키므로 실제 우리 주변의 가구들의 소득은 평균보다 낮을 확률이 높다.

 

근로자가구의 근로소득은 470만원, 사업소득은 20만원, 재산에서 나오는 소득은 1만원이다.

이게 대한민국 가정들의 본모습일 것이다. 나이가 들어 근로소득이 사라지면 빈곤층으로 추락한다. 49세가 되어도 일하지 않으면 한달에 1만원의 재산소득 밖에 없다. 집을 마련했다면 집한채만 덩그러니 남는 것이다. 돈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로워지려면 매달 발생하는 재산소득을 늘려야 한다.

 

이전소득은 대체소득이라는 말과 같다. 이는 연금이나 증여, 실업수당, 사회보장급여수령 등의 소득재분배를 위한 경제정책으로 지급되는 돈이다. 이전소득은 2019년 2분기보다 근로자가구에서 38만원에서 41만원으로 평균 3만원이 늘어났다. 아마 실업급여나 근로장려금 등의 사회보장제도를 통한 수입일 것이다.

 

비경상소득은 정기적이지 않고 우발적으로 발생한 소득인데 퇴직금이나 사고보상금, 경조사 소득, 퇴직수당등을 말한다.

 

비소비지출은 실지출에서 생활비를 뺀 지출로 각종 세금이나 사회보장비, 이자, 경조비, 종교기부금 등을 말한다. 2019년 2분기 97만원에서 108만원으로 11만원 증가했으므로 세금이 늘었거나 대출이자부담이 커졌거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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