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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달러인덱스를 봐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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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환율은 1200원대에서 1100원대로 하락하고 있고 향후 1000원대까지 예측하는 경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때 미국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환차손을 입어 수익률이 감소한다.

 

 

 나도 보유하고 있는 미국주식의 수익률은 올라갔지만 환차손때문에 평가금액은 크게 늘어난 것 같지 않은 느낌이다.

 

 해외투자를 하다보면 환율에 민감해질수 밖에 없는데 달러의 가치를 알려주는 지표로 달러 인덱스를 체크해주면 된다.

달러인덱스는 유로화와 엔화, 파운드화, 스위스프랑, 스웨덴의 크로네 등 6개 화폐를 기준으로 달러의 가치를 평가한다.

 

 달러인덱스는 달러의 강세를 말해주는데 수치가 100이 넘어가면 달러가치가 높은 것이고 100아래로 떨어지면 달러가치가 낮은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달러의 가치가 100이 넘었다가 90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을 보면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인식하면 될 것이다.

 

 미국에서 달러를 풀어 경기부양을 하기 때문에 시중에 돌아다니는 달러의 양이 많아지면서 가치가 희석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유동성 장에서는 자산가격에 버블이 생기기 쉬우므로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는 것을 잘 봐야한다. 금리 인상은 시중의 돈을 거두어 들인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버블이 사라지거나 빚으로 투자했을 경우 자금 상환 압박에 시달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달러가 저렴할때 매집했다가 금리 인상시기에 달러인덱스가 100을 넘을 경우 되파는 전략으로 돈을 벌 수도 있으나 환율예측은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에 사서 주식 등의 실물자산으로 바꾸는 것이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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